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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법원, 무바라크 석방 명령…정국 새 변수

남승모 기자

입력 : 2013.08.21 23:08|수정 : 2013.08.22 06:35


이집트 법원이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석방을 명령해 혼란에 빠진 이집트 정국의 새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집트 국영TV는 오늘(21일) 카이로 항소법원이 무바라크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부패 혐의 가운데 하나를 무혐의 처분하고 석방을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석방 결정은 지난 7월3일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축출하고 나서 정국 혼란이 극심한 상황에서 취해진 조치입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현재 카이로 남부 토라 교도소에 구금 중이며 즉각 풀려날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