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당국, 신흥국 불안 모니터링 격상…외환차입 자제령

권태훈 기자

입력 : 2013.08.21 17:09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여파로 인도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 대한 위기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시장 모니터링 강도를 격상했습니다.

또 금융 감독당국은 금융사들에 대해 과도한 단기 외환차입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은 오늘부터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시장 점검 내용을 실시간으로 교류하고 있다고 정부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오석 부총리는 아시아 신흥국 금융위기 조짐이 한국으로 전이될 가능성에 대해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우리나라는 차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주요 외신에서도 우리나라를 다른 위기징후 신흥국과 연계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여타 신흥국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