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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에서 30대 주부 투신 소동

노유진 기자

입력 : 2013.08.21 11:36|수정 : 2013.08.21 11:39


대학 캠퍼스에서 투신 소동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20일) 오후 4시 50분쯤 33살 김 모 씨는 서울 동작구에 있는 숭실대 학생서비스팀에 전화를 걸어 "학생회관이다. 학교에서 곧 뛰어내리려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이 수색을 하는 도중 김씨는 다시 전화를 걸어 "공대 건물 9층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출동 20여 분 만에 15층 높이 공대 건물의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에서 김씨를 발견해 지상으로 데리고 내려왔습니다.

주부인 김씨는 최근 우울증을 앓다가 남편의 직장이 입주해 있는 이 학교에서 투신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