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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모델까지…외국 원정 성매매 여성 적발

편상욱 기자

입력 : 2013.08.21 10:03|수정 : 2013.08.21 15:37

무속인 동원해 여성 유혹한 브로커 등 구속
고리 선지급금 못 갚은 여성 벽지로 팔려나가기도


연예인 출신과 모델이 포함된 외국 원정 성매매 여성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호주와 일본, 대만, 미국 등으로 원정 성매매를 한 혐의로 27살 김모씨 등 4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대부분 20대 중후반인 성매매 여성 가운데는 전직 연예인과 현직 모델이 포함됐습니다.

또 유학생에서부터 전직 공무원, 운동선수는 물론 평범한 가정주부도 원정 성매매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또 외국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32살 한모씨와 국내 브로커 55살 강모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직업소개소 업주와 사채업자 등인 국내 브로커들은 여성들에게 접근해 단기간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며 외국 원정 성매매를 알선하고 현지 업주로부터 1인당 100만∼150만 원을 받은 혐의 입니다.

브로커와 무속인의 말을 듣고 외국으로 간 여성들은 상반신을 노출한 홍보 영상을 찍고 이를 보고 찾아온 현지 고객과 많게는 하루 10차례가량 성매매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