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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달 러시아·베트남 순방

이승재 기자

입력 : 2013.08.20 14:40|수정 : 2013.08.20 20:08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초에 러시아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G20 정상회의 참석 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하고, 7일부터 11일까지는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업무만찬 등에 참석해 당면한 국제 경제 현안 등을 놓고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눕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기간에 일부 국가 정상들과 별도 양자회담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 하노이로 넘어가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만찬도 갖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상생의 경제 협력관계 발전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한·베트남 FTA와 원전분야 협력강화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교민들도 만나 격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