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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효과"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08.19 09:10|수정 : 2013.08.19 10:54


카페인이 음주와 관계없이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증상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듀크-NUS 의학대학원의 폴 옌 박사가 하루 커피 4잔에 해당하는 카페인 섭취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지방 먹이를 주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시킨 쥐에 커피나 홍차 4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매일 투여한 결과 카페인이 간세포에 쌓인 지방의 대사를 자극해 지방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옌 박사는 부작용은 없으면서 지방간에는 치료효과가 있는 카페인 유사 약물을 개발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경변 등 심각한 간질환으로 이행될 수 있는 증상으로 엄격한 다이어트와 운동 외에는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