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19일 길가에 쓰러져 있는 취객만 골라 금품을 빼앗은 혐의(절도)로 최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모텔 인근 의자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김모(41)씨의 주머니를 털어 현금 10만원과 휴대전화 1대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5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매입상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해 PC방에 숨어 있던 최씨를 검거했다.
절도 등 전과 4범인 최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