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저신용층이 가파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에 고신용층의 신용상태는 개선돼 이른바 신용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습니다.
NICE신용평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5월말 현재 신용등급 최하위인 10등급의 불량률은 40.98%입니다.
작년 11월 말 35.47%에 비해, 반년 새 무려 5%포인트 늘어난 겁니다.
불량률이란 지난 1년 동안 90일 이상 대출금을 연체한 비율로, 현재 10등급 중 40% 가량이 빚을 제대로 못 갚았단 얘깁니다.
반면 같은 기간 1등급과 2등급은 물론, 4~7등급 등 중·하위계층은 불량률이 모두 하락해 우량계층의 신용 상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