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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목사, 선교원 차려놓고 무면허 의료행위

강청완 기자

입력 : 2013.08.19 06:11|수정 : 2013.08.19 07:11

신도 2천800명 상대로 가짜약 10억원 상당 판매


서울 은평경찰서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불법 제조한 곡식환 등을 신도들에게 팔아온 혐의로 57살 여성 목사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61살 오 모 씨 등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장 씨 등은 지난 2007년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 갈현동에 선교원을 차려놓고 신도와 환자 2천800여 명을 상대로 한의사 행세를 하면서 10억여 원 상당의 환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현미와 수수 등 곡식가루를 반죽해 만든 환약을 심장 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약이라고 속여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