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제스트항공은 결항사태와 관련해 '당국의 운항금지 조치로 7천 6백여명이 불편을 겪게 됐다며 환불과 항공편 교환으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이 카네바 제스트항공 사장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국의 운항금지 조치로 발이 묶인 승객들이 다른 항공편을 대체 이용할 수 있도록 필리핀항공과 세부퍼시픽, 타이거항공 등과 사전 조율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카네바 사장은 또 "제스트항공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만큼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며 "모레(19일)까지는 상황이 정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필리핀 당국은 제스트항공의 운행 실태를 점검한 전문가 보고서를 기초로, 제스트항공이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운항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