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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시계' 공개

정준형 기자

입력 : 2013.08.16 21:19


청와대가 최근 제작된 '박근혜 대통령 시계'를 공개했습니다.

오늘(16일) 공개된 손목 시계는 동그란 모양의 단순한 모양으로 돼있으며 줄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은색 금속을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시계는 남성용과 여성용, 2가지로 제작됐으며, 청와대는 시계를 만든 회사와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박 대통령 시계는 광복절인 어제 청와대 오찬에 초대받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선물로 처음 제공됐습니다.

박 대통령 시계와 관련해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수요가 있을 때마다 거기에 맞춰 제작하는 방식으로 수량에 대한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역대 정부마다 대통령 시계를 제작했지만, 이를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거나 청와대 직원임을 사칭하는 범죄행위 등에 악용된 사례가 적지 않았던 점을 감안한 조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