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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신문 "역사에 사로잡힌 일본…충분히 사죄 안해"

진송민 기자

입력 : 2013.08.16 03:00


"전쟁 패전일을 맞은 일본이 여전히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아, 역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지 타게스슈피겔이 비판했습니다.

타게스슈피겔은 '일본, 역사에 사로잡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과거사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가 일본의 침략 피해국들로부터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반일 시위가 벌어지고 일본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일본 정부가 충분히 사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일본이 패전 후 68년이 지났지만 아베 총리는 국제 사회가 기대하는 방향으론 한 발자국도 떼지 않을 인물"이라며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