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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축구' 브라질, 황당 자책골로 스위스에 발목

김영성 기자

입력 : 2013.08.15 21:12|수정 : 2013.08.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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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팀이자 축구명가인 브라질이 황당한 자책골로 스위스한테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구촌 A매치 소식,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38분 브라질 파울리뉴의 헤딩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브라질은 후반 3분 어이없는 결승골을 헌납했습니다.

자책골이었습니다.

수비수 알베스가 머리로 걷어내려다 자기편 골대에 집어넣었습니다.

브라질은 1대 0으로 져 A매치 11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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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멤버가 나선 일본은 홈에서 가진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4대 2로 완패했습니다.

우루과이의 간판스타 포를란과 수아레스를 막지 못했고, 수비진의 실수로 골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일본은 혼다의 그림같은 프리킥 골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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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31살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리키 램버트가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과인과 바네가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탈리아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동점골로 네덜란드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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