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평양 시민들과 함께 남자 축구경기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비서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어제(14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룡악산팀과 보통강팀 간의 남자축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중앙방송은 두 팀이 "우리 인민들 속에 널리 알려진 우수한 선수들과 전도유망한 젊은 선수들이 망라된" 북한 최우수 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김 비서가 주석단 관람석에 나오자 만세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고 전했습니다.
경기장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와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경희·김기남·최태복 노동당 비서, 김양건·김영일 노동당 비서 등 주요 간부들과 각 부문 일꾼, 근로자, 학생들이 함께했습니다.
중앙방송은 김정은 비서가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진행한 것에 만족을 표시하고 경기 성과를 축하했으며, 선수들과 관람자들은 김 비서의 뜻을 받들어 체육강국 건설과 부강번영에 헌신할 결의로 가득 차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