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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정조사, 원세훈·김용판 출석 거부로 무산

한승환 기자

입력 : 2013.08.15 01:47|수정 : 2013.08.1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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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핵심증인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출석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내일(16일) 청문회를 다시 열기로 하고 두 사람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하지만 동행명령장은 강제력이 없고, 불출석으로 고발돼도 처벌받은 전례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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