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국이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에서 공단 정상화를 위한 5개항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합의문에서 개성공단 중단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정세 영향을 받지 않고 공단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측 인원의 안정적인 통행과 북한 근로자의 정상출근, 기업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단 가동 중단으로 인한 기업 피해 보상 문제는 향후 구성되는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에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개성공단을 왕래하는 남측 인원의 신변보장과 기업들의 투자 자산을 보호하고 통행과 통신, 통관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 기업들의 국제적 수준의 기업활동 조건을 보장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외국기업들의 유치를 적극 장려하고 남북이 공동으로 해외투자설명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이 같은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하에 필요한 분과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이 밖에 직원들의 안전한 출입과 투자자산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기업의 설비정비와 재가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남북이 극적으로 타결함에 따라 개성공단 사태는 파행 133일 만에 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