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대표적 관광지인 산토리니섬이 발전소 화재로 대규로 정전 사태를 맞았습니다.
그리스 전력 당국은 에게해 중부 화산섬인 산토리니의 발전소에서 어제 갑작스런 시설고장으로 불이 나 섬 전체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곧 꺼졌고 인명피해도 없었지만, 전력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밤 8시쯤에야 복구될 전망이라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이번 정전사태는 그리스 여름철 관광 최대 성수기에 발생해 관광객들이 어둠 속에서 촛불에 의지해 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