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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36만 7천 명 증가…50대 고용률 21년 만에 최고

권태훈 기자

입력 : 2013.08.14 08:05|수정 : 2013.08.14 11:30


지난달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 명대를 넘은 가운데 50대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7월 취업자 수는 2547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 7000명 늘어, 고용률도 60.4%로 0.1%p 올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작년 7월보다 8만 명 줄어 1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30대도 줄어 청년층 취업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50대는 작년보다 28만 5000명이나 늘어 전체 취업자 수 증가 폭의 77.7%를 차지했습니다.

50대 고용률은 73.8%로 7월 기준으로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60세 이상 취업자도 20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노후대비가 부족했던 베이비붐 세대들이 제2의 직업을 찾기 시작하면서 장년층 고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