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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폭탄 캐는 여인'…"한 개에 2600원"

입력 : 2013.08.14 07:49|수정 : 2013.08.14 07:49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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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년 여성이 금속 탐지기로 땅을 훑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땅을 파기 시작하고, 땅 속에서는 녹슨 폭탄이 나옵니다.

이 여성은 과거에 발사됐던 불발탄을 찾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삽으로 땅을 파 실제로 폭탄을 꺼내면 해체요원들을 불러 작업을 벌입니다.

매우 위험하지만 이 여성은 생계를 위해서 이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폭탄 한 개에 우리돈 2600원 정도를 받고 고철가게에서 팔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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