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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8·15 야스쿠니 안 가는 대신 예물값 납부"

박상진 기자

입력 : 2013.08.14 07:31|수정 : 2013.08.14 08:1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에 본인 명의로 예물값을 납부하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에 참배하지 않는 대신 대리인을 통해 '자민당 총재 아베 신조' 명의로 예물값을 사비로 납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돈은 통상 타인을 통해 참배를 의뢰할 때 신사에 납부하기 때문에 아베 총리는 '대리참배' 형식을 취하기로 한 것입니다.

또 '내각 총리 대신'이 아닌 자민당 총재 명의로 납부하기로 한 것은 한국과 중국 등의 반발을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2006년 1차 총리임기때 야스쿠니 참배를 하지 않은 것이 통한이라고 밝혀온 아베 총리는 지난 4월 야스쿠니 춘계 제사때는 '내각 총리 대신' 명의의 공물 봉납으로 참배를 대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