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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랜] "심한 코골이, 녹내장 위험성 높여"

조동찬 기자

입력 : 2013.08.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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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환자는 옆 사람의 수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본인도 깊은 잠을 못 자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코골이는 심장병과 뇌경색을 악화시키는 위험 인자이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코를 고는 게 녹내장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만의 한 연구팀이 코골이 환자 1천 600여 명과 코골이가 없는 일반인 6천 700여 명을 비교 분석해 봤습니다.

코를 고는 사람은 5년 안에 녹내장이 걸릴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67%나 더 높았습니다.

녹내장은 안압이 상승해서 눈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그 결과 시신경이 점차 손상하는걸 말하는데요, 의사들은 눈의 고혈압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코를 골게 되면 코와 눈 주위가 붓게 되고, 그러면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윤활유 같은 액체가 잘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니까 안압을 높인다는 겁니다.

코골이는 살을 빼면 증세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코골이를 교정해야 살이 빠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면 내시경을 통해 어떤 부위가 코골이를 유발하는지 정확하게 짚어내, 치료 성과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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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어떻게 빼느냐? 정답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거겠죠.

하지만, 언제 적게 먹는 게 살을 빼는데 더 효과적인지 계속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같은 양을 먹어도 아침은 많이, 저녁은 적게 먹는 게 더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스라엘의 한 연구팀이 비만 여성 90여 명에게 하루에 1천 400칼로리로의 음식만 먹게 했습니다.

하루 권장량이 2천 400칼로리니까 음식을 적게 준 거죠.

같은 천4백 칼로리지만 한 그룹에겐 아침 700칼로리, 점심 500칼로리, 그리고 저녁 200칼로리를 먹게 했고 다른 그룹은 아침과 저녁을 바꿔 아침 200칼로리, 저녁 700칼로리를 먹게 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을 지켜봤는데요. 아침을 가장 많이 먹은 그룹은 체중이 평균 8kg, 허리둘레가 7.6cm 줄었습니다.

반면 저녁을 가장 많이 먹은 그룹은 체중이 3.3kg, 허리둘레는 3.6cm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같은 양이라면 아침을 많이 먹고 저녁을 적게 먹어야 두 배정도 살이 더 빠진 건데요.

다만, 이 연구는 관찰기간이 3개월밖에 되지 않는다는 게 한계점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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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요즘 같은 폭염도 한 원인 입니다.

강력한 자외선과 땀이 두피 건강을 해치기 때문인데요, 자외선 B는 머리카락을 지탱해주는 단백질을 파괴하고 자외선 A는 두피 깊숙이 들어가 모근을 약하게 만듭니다.

자외선이 모발의 단백질 합성에 손실을 가져와서 모발이 쉽게 부서지거나 망가지기 쉬운 상태로 만들고 또 머리카락을 탈색시키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런 자외선의 피해가 가을까지 이어져 환절기 탈모의 원인이 된다는 겁니다.

탈모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면역력 저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10대 소년은 심한 탈모현상이 나타났는데요, 이 환자를 치료했던 일본의 병원은 탈모 원인으로 독감을 지목했습니다.

여드름의 원인 세균이 두피를 감염시킬 때나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에도 탈모가 악화 된다는 것이 학계에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폭염 역시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만큼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탈모 예방법입니다.

또 모자나 양산을 쓰고 두피에 자외선 차단 헤어 제품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