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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은 어쩌라고' 서울 1억 원 미만 전세 급감

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3.08.13 11:08|수정 : 2013.08.13 11:09


전셋값 급등 속에 서민이 주로 찾는 서울의 1억 원 미만 아파트 전세가 5년 전과 비교하면 3분의 1로 급감했습니다.

부동산써브는 8월 첫 주 시세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총 118만 4000여 가구를 상대로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1억 원 미만 가구수는 4만 3003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8년 13만 1000여 가구와 비교해 3분의 1수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올해는 광진구, 성동구, 서초구의 경우 전세가 1억 원 미만의 아파트가 아예 자취를 감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진구와 성동구는 대학이 밀집한데다 도심과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해 학생과 직장인의 수요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서초구 역시 소형 아파트 전세가가 오르며 1억 원 미만 아파트가 사라졌습니다.

5년간 1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의 감소세가 가장 가파른 곳은 노원구로 2008년 4만 1000여 가구에서 올해 1만 3000여 가구로 급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