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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무제한가입자, 일반가입자보다 데이터 17배 '펑펑'

유성재 기자

입력 : 2013.08.13 06:53|수정 : 2013.08.13 10:55


롱텀에볼루션, 이른바 LTE 이동통신 이용자 가운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들은 일반 요금제 가입자들보다 평균 17배 이상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들이 지난 6월 한 달 사용한 데이터는 1인 평균 35기가바이트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일반 LTE 가입자는 2기가바이트 남짓이었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월 말부터 3개월 동안 LTE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를 모집했는데, 이 기간에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은 스스로 가입을 해지하거나 변경할 까지 요금제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은 전체 LTE 가입자의 0.2%에 불과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들의 이용량이 6월의 경우 전체 LTE 트래픽의 3.17%를 차지했다는 점을 들어 LTE 망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