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작업한 직원 10명의 머리와 얼굴에서 1㎠당 최대 10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관리 기준은 40 베크렐입니다.
교도통신은 이들이 원전 통제시설에서 작업하고 낮 12시 반쯤 원전 부지 밖으로 나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중 근처의 측정 기구에서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짙어졌음을 알리는 경보가 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직원들은 이 시설에 드나들 때 외에는 옥외에 나간 적이 없었습니다.
도쿄전력은 시설 출입구에 열사병을 막기 위해 분무기가 설치돼 있는데, 여기서 분무한 물이 방사성 물질을 포함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구내 정수장의 물을 조사했지만, 방사성 물질은 한계치 미만이었습니다.
교도통신은 원자로에서 새로운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고 부지 주변을 감시하는 지점에서 계측한 방사선량에도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