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폭염이 계속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19일 연속 고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중국 남방 대부분 지역에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19일째 고온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2007년에 중국이 고온경보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최장기록입니다.
중국에서는 24시간 내 최고 기온이 37℃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주황색, 40℃를 초과할 경우에는 홍색 등의 고온 경보가 발령됩니다.
전날 저장성 사오싱시 신창현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44.1℃까지 올라 지난 7일 저장성 닝보시의 43.5℃를 깨고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중앙기상대는 또 오늘부터 모레까지 저장 중북부, 장쑤 서남부, 후베이 동남부 등지의 낮 최고 기온이 40~42℃에 이를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