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과 함께 정부의 세제개편 문제를 장외투쟁의 전면에 내세우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서민·중산층이 피부로 느끼는 세금 문제를 국정원 개혁과 결합해 기존 야권 지지층 이외에 대여 투쟁전선을 중산층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제(10일) 2차 촛불집회에서 확인된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장외투쟁의 2차 동력을 얻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모레 당 정책위 주관으로 세제개편 관련 토론회를 시작으로 서울광장에서 세제개편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계층과의 릴레이 간담회 개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세수부족에 따른 대안 마련을 위해 과표 1억5천원 이상의 고소득자에게 최고세율 38%를 적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자체 세제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