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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소 "부산, 일본뇌염 감염 위험 수준"

박현석 기자

입력 : 2013.08.10 14:20


국립부산검역소는 부산이 일본뇌염 감염 위험수준으로 나타나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부산에서 하루 동안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비중이 90.9%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역소 측은 또 자체 검사 결과 일본뇌염바이러스 양성의심 검체가 확인돼 질병관리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부산의 일본뇌염 매개모기 비율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지난달 4일 64.4% 였던 일본뇌염 매개모기 비율이 한달여만에 90%를 넘어섰습니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개연성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검역소 측은 당부했습니다.

검역소는 생후 12개월∼만12세 아이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해야하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야외에서의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