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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테러 라이브' 개봉 열흘 만에 300만 돌파

박진원 기자

입력 : 2013.08.10 10:47|수정 : 2013.08.10 10:47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열흘 만인 어제(9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어제 하루에만 25만 247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301만 2538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영화는 총제작비 60억 원 규모로,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인데 개봉한 지 엿새 만에 이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습니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설국열차'도 어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두 편의 한국 영화가 열흘 만에 8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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