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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구공장서 불…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김경희 기자

입력 : 2013.08.10 10:06


부산에 있는 한 가구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옆 공장과 유통업체로 번지며 큰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9일) 9시반쯤 부산 기장군 정관면 예림리 한 가구 제조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공장 내부를 태운 불은 인근 플라스틱 성형제조 공장과 유통업체 건물로 번져 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처음 불이 난 가구공장 맞은 편 사무실에 있던 김모씨는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공장 안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 대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불이 시작된 공장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을 정밀 감식하는 한편 신고자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도 조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