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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진드기 바이러스 사망 환자 처음 발생

김경희 기자

입력 : 2013.08.10 06:07|수정 : 2013.08.10 09:52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사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인천에서 입원 중이던 70대 환자가 사망함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에서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감염 확진은 총 22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0%인 11명은 이미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지역별 확진 인원은 제주와 전남에서 각각 6명과 4명, 경북·경남에서 각 3명, 강원에서 2명입니다.

부산, 대구, 인천에서도 1명씩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제주지역 확진 사례 가운데 1명이 수도권에 머무른 적이 있지만 공식적인 수도권의 SFTS 감염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환자는 79세로 지난달 23일 입원치료 중 SFTS 확진 판정을 받았고 상태가 악화돼 지난 3일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