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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학생 '든든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최웅기 기자

입력 : 2013.08.09 17:40|수정 : 2013.08.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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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9일)은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기로 한 지자체 소식입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은행에서 대출받아 자녀 등록금 내시는 분들 많은데요, 이때 대출이자 부담이라도 덜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남시가 관내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가천대학교 2학년 이정은양은 요즘 마음의 부담을 조금 덜었습니다.

등록금을 대출받은 뒤 매달 쌓여가는 이자가 은근히 걱정됐는데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정은/가천대학교 2학년 : 나중에 취업을 해서도 부담이 덜하고 졸업을 하고도 갚아야 할 돈이 줄어드니까 저희 입장에서는 많이 좋은 거 같아요.]

같은 대학교 1학년 장세현 군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에게 조금이나도 도움이 된 거 같아서 좋습니다.

[장세현/가천대 행정학과 1학년 : 부모님들한테 큰 경제적 부담이 될 텐데 이런식으로 지원을 받아 자식으로서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성남시는 든든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들의 등록금이자 전액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대상자는 지난해 6월 30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한국 장학재단의 올 1학기 든든학자금을 대출받은 재학생들입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우리 성남시 예산으로 우리 학생들이 학교 다닐 기간동안만이라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등록금 걱정 안할 수 있도록 마려한 제도입니다.]

성남지역에서는 지난 1학기 대학생 5천 42명이 146억 원 규모의 든든학자금을 대출받았습니다.

든든학자금의 연 이자는 2.9%.

1학년 1학기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이자지원을 받을 경우 한사람에 평균 180만 원 정도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