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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동시간대 시청률 1위…'트윅스' 이겼다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8.08 09:41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이 첫 방송부터 대박을 터뜨렸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회는 13.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주군의 태양'과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한 MBC ‘트윅스’는 7.5%, KBS 2TV ‘칼과 꽃’은 6.3%의 시청률을 기록, ‘주군의 태양’은 첫 회부터 경쟁작들을 월등히 앞서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주군의 태양’ 첫 방송은 홍자매의 탄탄한 대본과 진혁PD의 생동감 있는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웃기면서도 무섭고,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신개념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호러) 장르가 뭔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날 첫 회에선 쇼핑몰 CEO 주중원(소지섭 분)과 귀신을 보는 여자 태공실(공효진 분)의 만남이 그려졌고, 귀신을 보는 태공실이 귀신의 한을 풀어주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졌다. 소지섭은 오만방자하고 자기중심적인 주중원 캐릭터를 매력있게 표현했고, 공효진은 ‘로코퀸’답게 자신만의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면서도, 섬뜩한 호러 연기까지 가미된 복합적인 연기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한편 태공실이 “당신 옆에서 자고 싶어요”라며 주중원에게 쓰러지는 모습으로 끝나 이들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주군의 태양’은 8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