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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보아, 미국진출 당시 심경 고백 "죽을 만큼 힘들었다"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8.07 15:11|수정 : 2013.08.07 15:11


가수 보아가 미국 진출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오는 9일 방송될 SBS ‘땡큐’에선 지난 방송에 이어 보아, 배우 손현주, 문정희 등이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땡큐’ 녹화에서 보아는 2008년 미국 진출 당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보아는 2001년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 승승장구 하며 ‘아시아의 별’로서 급부상했지만 미국에서는 처음부터 또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특히 보아는 미국에 있을 당시 일본에서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극심한 외로움의 시달렸고, 누구에게도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했다고 전했다. “솔직히 죽을 만큼 힘들었다”라는 보아의 말은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성공적인 해외 진출로 평가 받는 가수 보아이지만, 그 이면에 감춰져 있던 그녀의 쉽지 않았던 데뷔 과정들과 진솔한 이야기에 ‘땡큐’ 녹화 현장에선 모두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보아의 솔직한 심경 고백은 오는 9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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