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뉴질랜드산 유제품에 대해 보툴리누스 식중독의 원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에 대한 검사를 추가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뉴질랜드 유제품 기업 폰테라의 하우타푸 공장에서 만든 유청분말이 보툴리눔균에 오염됐다는 우려가 나온 데 따른 조칩니다.
보툴리눔균은 통조림 같이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강력한 신경 독소를 만들어내 심각한 식중독을 유발합니다.
이 균에 오염된 폰테라의 유청분말은 중국과 태국 등 6개국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약처는 그러나 이 원료로 만든 카리케어 분유가 국내로 공식 수입되지는 않았다며, 소비자가 개인적으로 인터넷 등에서 분유를 구입할 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