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은 사이버공간에서 발생하는 국가안보 위협과 사이버 폭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사이버 공간의 법질서 유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채 총장은 대검 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북한 세습체제를 찬양하는 안보 위해 사범에 대해 한걸음도 물러서지 말고 엄정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대검 공안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조를 강화해 관련 사이트를 차단하고 철저히 단속해 이적 표현물이 더는 범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채 총장은 또 최근 울산 현대자동차 '희망버스' 행사에서 참가자와 사측 간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합법적인 시위문화 정착을 위해 폭력집회에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합법적인 집회는 최대한 보장해야겠지만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폭력이나 국가 공권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구속수사하는 등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