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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흉기로 찌른 정신질환자 검거

엄민재 기자

입력 : 2013.08.06 08:40


서울 강서경찰서는 자신을 정신병원으로 옮기려던 사설구급대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40살 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오늘(6일) 새벽 1시 반쯤 강서구 화곡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을 시내버스에서 구급차량으로 옮기던 사설구급대원 37살 이 모 씨의 복부를 부엌칼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복부 두 군데를 찔린 이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전 씨의 모친은 정신질환을 앓는 전 씨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사설구급대를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이송 과정에서 이 씨가 자신을 결박하려고 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