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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표 호조에도 혼조 마감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08.06 05:32|수정 : 2013.08.06 06:47


뉴욕증시가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30% 떨어진 15,612.13, S&P 500지수는 0.15% 낮은 1,707.1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09% 상승한 3,692.95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차익 시현 매물로 하락 출발했지만 서비스업 지표의 호조로 나스닥 지수가 소폭의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도 투자 심리에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의 7월 서비스업지수는 2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는 7월 서비스업 지수가 전월의 52.2와 시장의 예측치인 53.0보다 높은 56.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처드 피셔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실업률을 고려할 때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시점이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애플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9% 상승해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한 애플의 제품에 대한 자국 무역위원회의 수입 금지 명령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 애플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