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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격·폭탄테러 잇따라…24명 사망

정윤식 기자

입력 : 2013.08.04 15:34


이라크에서 고위 군간부를 노린 폭탄 테러와 곳곳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최소 24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라크 북동부 바쿠바 인근에서 압둘라미르 알-자이디 중장을 노린 폭탄 테러가 발생해 군인 9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알-자이디 중장은 지난달 라마단 기간 동안 연이은 테러 공격을 일으킨 배후세력을 잡기 위해 정부군의 작전이 진행 중인 디얄라와 살라후딘 지역의 군대를 총괄하는 인물입니다.

알-자이디 중장은 폭탄이 터진 곳에서 50m 떨어진 곳에 있어 무사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바쿠바 인근의 한 가정집에서는 여성 한 명과 두 딸 등 일가족 세 명이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AFP 통신은 숨진 여성이 친정부 성향의 수니파 인사인 사흐와의 정보원으로 활약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흐와는 지난 2006년 종파 내전 당시 정부군과 미군을 도와 알카에다 세력에 맞선 인물입니다.

이외에도 바쿠바 인근에서는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3명이 숨지고 서북부 니네바 주에서는 무장세력이 경찰 검문소를 공격해 경찰관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