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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저소득층에 디지털TV 저렴하게 보급

유성재 기자

입력 : 2013.08.04 15:36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저소득층에 디지털TV를 시중보다 싸게 보급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보급할 디지털TV는 22형부터 42형까지 다양한 유형과 가격대로 구성되며, 디지털방송 수신기능과 함께 청각 장애인용 자막방송 등 기본기능을 갖출 예정입니다.

가격은 이윤보다는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방송 접근권 보장을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동일 회사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격보다 저렴하게 매겨집니다.

이를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내일부터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저소득층 전용 디지털TV 사업을 맡을 제조업체를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갑니다.

미래부는 매년 신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저소득층 전용 디지털TV 사양을 재공모하고, 분기별로 가격을 조정해 시장가격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미래부는 디지털TV를 구매한 저소득층이 디지털방송 매체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도록 지상파 직접수신,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IPTV 등 다양한 디지털방송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미래부는 전 방송통신위원회가 2011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디지털TV 보급사업의 혜택을 받은 7만 5천 가구를 제외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시청각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그리고 법률이 정하는 차상위계층 등이 이번 사업의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