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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화동 사고 사망자 보상 합의 마쳐"

최효안 기자

입력 : 2013.08.04 11:14


서울시는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사고 사망자 2명에 대한 보상 규모와 절차에 관해 시공사측과 유족들이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고 허동길씨 유족이 그제 합의 후 장례를 치른 데 이어 어제 밤에는 고 최창희씨 유족도 시공사와 합의를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최씨는 오늘(4일) 오후 벽제승화원에서 장례를 치릅니다.

시공사와 유족대표의 협의에 배석해 중재하는 역할을 맡은 서울시 측은, 보상금의 규모 등에 대해서는 유족이 밝히지 않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화대교 접속도로 공사장에서 상판이 붕괴해 허씨 등 근로자 2명이 숨지고 다른 중국 동포인 김경태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시는 들보의 무게중심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경찰조사와 함께 시 자체 감사를 통해 밝히겠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