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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향연' 해운대 80만 명 인파 몰렸다

KNN 진재운

입력 : 2013.08.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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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해운대엔 무려 80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올 들어 최대인파입니다.

KNN 진재운 기자입니다.



<기자>

빌딩과 바다가 만나는 곳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은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폭염에 쫓긴 사람들이 바다로 뛰어 들면서 파도가 일 때마다 바다는 거대한 노란색의 튜브로 출렁입니다.

파도에 몸을 맞긴 순간 만큼은 더위는 저만치 사라집니다.

[김상지/서울 화양동 : 오늘 날씨 더웠는데, 바다 오니까 시원하고 사람도 많고.]

튜브를 빌리려는 피서객들의 줄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김정호/해수욕장 상인 : 눈 코 뜰 새 없이 너무 바쁩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먼 바다쪽에는 길이 1.4km의 긴 해파리 방지 그물이 쳐져 있고, 안전을 위한 바다 경찰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서준오/해운대 여름해양경찰서 :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올들어 최대인 80만 인파가, 부산 지역 6개 해수욕장 전체로  250만 명이 찾아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비가 사라진 고온의 긴 장마 속에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같은 풍경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국주호, 헬리캠촬영 : KNN 송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