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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정말 더웠죠. 강원도 동해 기온이 35.8도까지 올랐습니다. 더위 만큼 휴가 인파도 절정이어서 피서지마다 인산인해, 고속도로도 꽉 막혔습니다.
한세현 기자가 헬기를 탔습니다.
<기자>
장맛비가 그치자 불볕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더위를 피해 한탄강을 찾은 래프팅 족.
거친 물살에 보트는 들썩거리고, 떨어진 듯 말 듯, 스릴감은 무더위를 식혀줍니다.
물에 빠져도 마냥 신이 납니다.
강물을 시원하게 가르는 수상스키.
고무보트는 물보라를 튀기며 한낮의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도심 근교 야영장엔 텐트들이 빼곡히 자리 잡았고,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은 물장난을 치는 아이들 차집니다.
바위에 걸터앉아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시원한 냉기가 온몸에 퍼집니다.
수영장은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입니다.
오늘 강원도 동해의 기온이 35.8도, 서울이 32.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가 사람이 불편함을 느낀다는 80을 넘겼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어제부터 평소보다 2만여 대 많은 65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습니다.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평소보다 25만 대 많은 374만 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헬기조종 : 민병호, 영상취재 : 김강영·최준식, 영상편집 : 최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