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후 2시 반쯤 59세 정모 씨가 서울시청 광장 근처 3미터 높이 느티나무에 올라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정씨는 나뭇가지에 발을 딛은 채 욕설을 내뱉었으며, 현장에 몰려든 행인들을 향해 부인의 의료사고 관련 재판에 대한 불만으로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가 추락용 에어매트리스를 설치한 뒤 나무에 올라 설득하자 20분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