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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성 실종' 블랙박스 중요 장면 복원 못해

이혜미 기자

입력 : 2013.08.02 17:49|수정 : 2013.08.02 17:49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에서 실종된 40살 이모 씨의 행방이 열흘째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단서가 될 수 있는 경찰관 40살 정모 경사의 승용차 블랙박스 영상이 복원되지 않아 수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전북지방경찰청은 정 경사가 삭제한 블랙박스 영상을 일부 복원했지만 결정적 단서가 될 시간대의 영상은 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씨가 실종 당일 집을 나간 시간대와 겹치는 지난달 24일 밤 8시 이후부터 찍힌 블랙박스 영상 일부를 자체 복원해 누구가 삽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지나가는 모습 등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한 시간분량의 영상은 전문 업체에 의뢰했지만 복원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복원하지 못한 영상에 중요 장면이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청 디지털팀에 복원을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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