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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중북부 비 오락가락…남부 폭염

입력 : 2013.08.02 18:34|수정 : 2013.08.02 18:34

날씨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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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낮 시간에 조금 걸어보니까 조금만 걸었는데도 등에 땀이 확 나더라고요.

서울의 경우, 어제같은 경우에는 기온이 높아서 더웠지만 오늘은 오전에 비가 내린 탓에 기온은 약간 떨어지고 대신 습기가 한 30% 이상 많아졌어요.

불쾌지수는 어제나 오늘이나 비슷했는데요, 사실 몸으로 느끼는 불쾌감은 숫자로 표현한다는게 좀 무리가 있기는 하지만, 어제처럼 볕이 쨍쨍한 날보다는 오늘처럼 습기가 많아서 끈적한 날이 더 불쾌한 건 사실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비 예보와 폭염, 2가지 모두 생각하셔야겠어요.

장마전선이 북한에 머무는 동안 비는 주로 중북부 지역에 오락가락하겠고요, 충청과 남부 지방, 내륙 쪽으로도 소나기가 오는 경우 많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도 오늘처럼 꽤나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게다가 내일은 동해안 쪽도 꽤 더워지겠고요, 남부지방은 전주와 광주 33도, 대구 34도가 예상되고 아침 기온 봤을 때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 많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집먼지진드기 예방을 위한 여름철 침구 관리법!>

- 밤새 흘린 땀으로 눅눅해진 이불은 뒤집어서 청소기로 먼지를 턴 후 한 시간 정도 통풍시킨 다음 개는 것이 좋다.

- 이불장에 보관 중인 침구류는 습기가 차지 않게 이불창 문을 열어 자주 환기 시킨다.

- 숯을 신문지에 싸서 이불장에 넣어두거나, 집먼지진드기의 천적인 계피를 매트리스 모서리에 끼어두어도 좋다.

- 계피를 알코올에 넣고 2~3일쯤 담가두었다가 그 물을 분무기에 담고 뿌려준다.

- 매일 1분씩 침구전용 살균청소기로 청소하는 것도 집먼지진드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김과 같은 건조된 식품에 같이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모아서, 한지 사이에 싸서 침구 사이에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하는 데 아주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정도까지만 장맛비가 오고 나면, 그 이후에는 서울에도 폭염이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이나 도쿄는 맑으면서 덥겠습니다.

소나기 오는 지역들은 여전하고요, 유럽에는 대부분 좋은 날씨가 예상이 됩니다.

내일 LA도 대체로 좋은 날씨지만, 시카고나 토론토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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