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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닮은꼴' 박용식 씨 사망원인 '패혈증'은 무슨 병?

유병수 기자

입력 : 2013.08.02 15:43|수정 : 2013.08.02 15:46


전두환 전 대통령의 닮은꼴 배우로 유명한 박용식 씨가 패혈증으로 사망하면서 패혈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패혈증은 세균이 혈액 속에 침투해 번식하면서 생산된 독소에 의해 중독 증세와 전신 감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패혈증에 걸리면, 갑자기 오한과 고열이 나고, 관절통과 두통, 구토, 설사, 마비, 권태감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또 맥박이 약해지고, 호흡은 빨라지며, 중증인 경우는 의식이 혼탁해집니다.

특히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은 급성 세균성 질환으로 감염되면 병의 진행이 빨라 사망률이 60% 정도로 높은 질환입니다.

고 박용식 씨도 최근 영화 촬영차 캄보디아에서 20일 정도 머무르다 패혈증 증세를 보여 어제(1일) 병원에 입원했으나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지난해 말 신바람 박사로 유명한 고 황수관 박사도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습니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85도 이상의 열로 익혀 먹어야 합니다.

패혈증 증세를 보이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감염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혈증 치료는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장기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신체 검진과 혈액 검사, 영상 검사를 통해서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신체의 감염 부위를 찾은 후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해 감염증을 치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