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110개사가 신청한 2천723억 원 규모의 경협보험금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지급될 전망입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가 현재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오는 5일까지 서면으로 심의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대변인은 "교추협 결의에 따라 경협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현재로서는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달 30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상대로 한 경협보험금 신청을 마감하고 교추협을 열어 서면 심의를 진행해왔습니다.
경협보험금은 개성공단 현지시설 등에 대한 보상금으로 이 보험금의 지급 결정은 사실상 개성공단 폐쇄 수순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경협보험을 받는 기업은 공단 내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정부에 넘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