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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앱 유포 소액결제…스미싱 사기 6명 적발

박원경 기자

입력 : 2013.08.02 11:28


악성 앱이 포함된 미끼 문자를 전송해 돈을 가로챈 스미싱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무료쿠폰 등의 미끼 문자를 유포해 인증번호를 빼낸 뒤 소액결제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33살 장 모 씨등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홍콩과 중국 등 해외 서버를 통해 악성 앱을 유포한 뒤 2800여 명에게서 인증번호 수신문자를 가로채 3억 3000여만 원을 소액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 일당은 무료쿠폰이나 청첩장 등 미끼 문자 200만 건을 무작위로 보내 이를 믿고 내려받은 사람들의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몰래 설치하고는 인증번호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빼내 인증정보로 게임사이트에서 아이템을 산 뒤 이를 되파는 수법으로 현금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