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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결과 앞두고 소폭 상승 개장

입력 : 2013.07.31 22:51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61포인트(0.36%) 뛴 15,576.20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22포인트(0.37%) 높은 1,692.18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6.31포인트(0.45%) 오른 3,632.78을 각각 기록 중이다.

개장 전에 발표된 경제 성장률, 민간 고용 등의 지표가 좋았지만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회의 결과 발표 내용에 양적완화 축소 시기나 규모에 대한 암시가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오후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미국의 올해 2분기 경제 성장률은 기업투자 확대, 건설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았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7%(연환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1.0%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며, 전분기의 성장률 1.1%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7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세도 시장의 예측을 웃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7월 민간부문 고용이 20만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19만8천명과 시장의 예측치 18만명보다 많은 증가 폭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 센트(0.18%) 오른 배럴당 103.27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