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자유주의' 웹사이트 개설자가 징역 7년에 태형 6백 대를 선고받았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프리 사우디 리버럴스'사이트의 설립자이자 편집자인 라이프 바다위가 이슬람 율법을 위반하고 자유주의 사상을 전파했다는 이유로 징역 7년에 태형 6백 대를 선고받았다고 사우디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에서의 이슬람 교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한 바다위는 자신의 아버지를 거역하고 사이버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6월 부터 구금돼 있었습니다.
바다위의 웹사이트는 이슬람교 고위 인사들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디 재판부는 사이트의 폐쇄도 함께 명령했지만 편집자 바다위의 종교 배반 혐의는 기각했습니다.
사우디에서 종교 배반 혐의는 사형선고까지 가능합니다.
이슬람 율법을 엄격하게 따르는 사우디는 성문법이나 판례보다는 종교 율법에 대한 판사의 해석에 근거해 판결합니다.